누적확진자 91만5860명…시 인구의 63%
  • ▲ 대전시청 선별검사소.ⓒ김경태 기자
    ▲ 대전시청 선별검사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주일 전보다 25명이 증가한 수치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이 증가해 607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352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99명 △중구 98명 △서구 190명 △유성구 162명 △대덕구 58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11명(1시간당 2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31명(6.5%)이 증가했다.

    최근 1주일(5~11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298명 △6일 471명 △7일 228명 △8일 677명 △9일 703명 △10일 591명 △11일 607명 등 총 357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1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412명(85.7%), 2차 접종자 123만611명(84.9%), 겨울철 접종 18만2823명(12.6%)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1만5860명(시 인구의 63.2%), 격리 중 3165명, 퇴원 91만1738명, 누적 사망 95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