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91만4662명… 시 인구의 63.1%
  • ▲ 대전시청 선별검사소.ⓒ김경태 기자
    ▲ 대전시청 선별검사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03명(사망 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 1주일 전보다 37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1만4662명(시 인구의 63.1%), 격리 중 2938명, 퇴원 91만 768명, 누적 사망 956(+1)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6명이 소폭 증가해 703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430명)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86명 △중구 122명 △서구 224명 △유성구 206명 △대덕구 65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11명(1시간당 2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91명(21.7%)이 증가했다.

    최근 1주일(3~9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3일 619명 △4일 582명 △5일 298명 △6일 471명 △7일 228명 △8일 677명 △9일 703명 등 총 357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 접종자는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458명(85.7%), 2차 접종자 123만656명(84.9%), 겨울철 접종 18만2794명(12.6%)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대전시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956번째로 사망한 유모씨(71세,여)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같은 날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