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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방과 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 서비스를 제공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장소 3곳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설치장소는 5년 이상 무상 사용 가능한 공동주택 내 주민 공동생활 시설, 사회복지시설, 교육 연구시설 등으로 최소 80㎡ 이상(권장 면적 100~180㎡) 전용면적을 갖춰야 한다.설치를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3-73호)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대상지는 인근 돌봄 수요, 공간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리모델링을 거쳐 사회복지법인 등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다.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서구 다함께돌봄센터는 평균 이용률이 104%로 일부 센터는 입소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아동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현재 운영 중인 다 함께 돌봄센터 7개소 외에 올해 8, 9호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