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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4일 열차운행이 종료된 심야시간에 도시철도 역사와 지하터널 선로·전기·신호·설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전검했다고 밝혔다.공사 경영진들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도시철도 현장을 수시로 찾아 육안 검사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 시설물을 점검했다.각종 매체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시설물 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공사 내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중인 직원들과 합동으로 소방·전기·통신·토목 등 4개 분야 42개 취약 개소에 대한 집중점검 하고, 보완사항은 관련 안전조치를 이행 중이다.박희진 이사는 “미세한 사고 가능성도 원천 차단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