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1만555명, 전담병원 입원환자 29명, 위·중증 환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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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2314명이 추가 발생했다.휴일인 전날 811명보다 1503명 증가했고 1주일 전인 지난 5일 2058명과 비교해서도 256명 늘었다.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442명, 충주 282명, 제천 172명, 음성 161명, 진천 134명, 옥천 25명, 증평 22명, 영동 21명, 괴산·단양 20명, 보은 15명 등이다.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9로 여전히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재택치료자는 1만555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5153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932명이다.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936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