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에서 꽃피운 용설란.ⓒ청주시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에서 꽃피운 용설란.ⓒ청주시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에서 10일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아가베 아테누아타)이 개화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동양에서는 모양이 ‘용의 혀처럼 생겼다’고 해서 용설란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식물은 멕시코 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이다.

    용설란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농기센터에는 용설란뿐만 아니라 많은 선인장과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며 “내년의 소원을 빌며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곳으로 최상의 장소”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