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 추가 ‘누적 928명’…전담병원 입원환자 39명, 위·중증 환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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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9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2175명보다는 276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일 1685명에 비해서는 214명 증가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088명, 충주 219명, 제천 144명, 진천 112명, 음성 108명, 보은 52명, 영동 48명, 옥천 47명, 증평 39명, 괴산 25명, 단양 17명 등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8로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1168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3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사망자도 충주와 진천에서 80대 2명이 추가돼 누적 93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6만8027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916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