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로 6.08km 개선·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 ▲ 충주시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하수도정비 사업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충주시
    ▲ 충주시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하수도정비 사업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대응 사업에 대한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수도정비 국비 확보로 시는 봉방·성내충인·교현·용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국비 250여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8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수관로 6.08㎞ 및 빗물받이 751개소 개선과 배수펌프장(Q=250㎥/분)을 신설한다는 계획인 시는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비 확보는 2019년 연수천, 충주천 분구 2구역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국비 837억여 원 확보에 이어 충주천(우안), 교현천 분구 2구역이 11월 지정·승인됨에 따른 것이다.

    노재홍 하수과장은 “기존 도심침수 대응사업은 설계가 마무리돼 이달에 연수천분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준공 예정이다. 도심지 내 전반적인 상습침수지역의 인적·경제적 침수예방효과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