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명 추가 ‘누적 906명’…전담병원 입원환자 18명, 위·중증 환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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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1645명이 추가 발생하며 모처럼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1838명보다는 193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0일 1841명과 비해서도 196명 감소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832명, 충주 195명, 제천 190명, 음성 89명, 보은 66명, 진천 63명, 영동 61명, 옥천 47명, 증평 38명, 단양 35명, 괴산 29명 등이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28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35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2로 여전히 확산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만704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됐다. 제천에서 80대 확진자가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906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만1577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465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