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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76명(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연속 3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다.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73만7300명(시 인구의 51.0%)이며, 격리 중 5240명, 통원 73만1267명, 누적 사망자 793(+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88명이 감소했음에도 1076명 (해외 입국 감염자 4명) 추가 발생했고, 확진자 중 서구·유성구(813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59명 △중구 155명 △서구 327명 △유성구 319명 △대덕구 116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944명(1시간당 39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30명(32.3%)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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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20∼26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0일 771명 △21일 808명 △22일 883명 △23일 460명△24일 1443명△25일 1164명△26일 1076명 등 660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백신 예방 접종자는 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3차 접종 90만8571(62.9%), 4차 접종자는 19만7299명(13.7%), 동절기접종 2만41명(1.4%)이 접종을 마쳤다.4차 접종 60세 이상 35만4204 명 중 15만6412명(44.2%). 50∼59세 23만9836명 중 3만6671 명(15.3%)가 접종을 마쳤다.한편 대전시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793번째 사망한 이모 씨(90세, 여)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덕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24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