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20일째 세자릿 수…986명 확진

대전에서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6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20일 연속 1000명 대에 머물며 정체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636명이 대폭 증가해 986명(해외 입국 감염자 8명) 추가 발생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11명(1시간당 30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44명이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11∼17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1일 853명 △12일 728명 △13일 735명 △14일 701명 △15일 627명 △16일 350명 △17일 986명 등 498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예방 접종자는 1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3차 접종 90만8530(62.9%), 4차 접종자는 19만6728명(13.6%)이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72만9117명(시 인구의 50.4%)이며, 누적 사망자 78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