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2일 코로나 728명 확진…누적 72만5722명

대전에서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728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25명이 감소했지만 728명(해외 입국 감염자 5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서구·유성구(460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94명 △중구 95명 △서구 258명 △유성구 202명 △대덕구 79명 등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58명(1시간당 23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94명(14.5%)이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6∼12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6일 598명 △7일 508명 △8일 463명 △9일 275명 △10일 472명 △11일 853명 △12일 728명 등 389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예방 접종자는 1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6066(86.2%), 2차 접종 123만3898(85.4%), 3차 접종 90만8351(62.9%), 4차 접종자는 19만6486명(13.6%)이 접종을 마쳤다.

또 60대 이상 35만4204명 중 15만5958명(44.0%), 50~59세 이상 23만9836명 중 3만6363 명(15.2%)가 접종을 마쳤다.

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72만5722명(시 인구의 50.2%)이며, 격리 중 3071명, 통원 72만1862명, 누적 사망자 78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