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1일 청주 무심천 청주대교에서 하상도로 및 둔치주차장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1일 청주 무심천 청주대교에서 하상도로 및 둔치주차장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1일 청주 무심천 청주대교에서 하상도로 및 둔치주차장 등을 둘러보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내 반지하 주택 거주민에 대한 현황을 신속히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구호활동과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괴산댐 등의 방류 정보가 사전에 도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 조치를 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충북은 이날 현재 11개 전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8일부터 현재(11일 오전 8시 기준)까지 4일간 평균 누적강수량 약 165㎜를 기록하고 있다.

    도는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