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UCC 영상·그리기 인구정책’ 공모

충북 충주시는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으로 저출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인구정책 UCC 영상 및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에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저출산 극복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열어 최종 선정된 작품은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과 인구정책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결혼·임신·출산·육아에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다.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저작물 UCC 영상 분야 주제는 결혼 장려 분위기 형성, 부부, 부모,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의 소중함, 생명 탄생의 소중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함께하는 육아의 중요성 등이다.

UCC 영상 응모 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달 1일까지 동영상과 참가 신청서 등을 첨부해 이메일(jsdope@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그리기 분야는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그림(회화), 4컷 만화 등을 공모한다.

그리기 분야 응모 자격은 관내 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으로 오는 27일까지 충주시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총 24명(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이현미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장은 “저출산, 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