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평등·여성권익증진·지역사회 발전 3개 부문
-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양성평등, 여성권익증진, 지역사회발전 등 3개 부문 대전 여성상 수상자 3명을 추천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추천후보자는 시상예정일(9월 1일) 현재 3년 이상 대전 거주 20세 이상 여성으로 여성 지위 행상과 지역사회 발전공헌자다.양성평등 분야는 사회와 가정에서 양성평등 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거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또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여성이다.여성권익증진 분야는 여성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기여한 여성이다.지역사회발전 분야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해 타인의 본보기가 된 여성, 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이다.후보자 추천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시 성인지 정책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추천은 대전 여성상과 관련된 각급 기관과 단체의 장, 구청장 또는 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등 일정한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시상식은 9월이다.시 관계자는 “대전 여성상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49명이 수상했으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