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상무, 전무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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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규식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해 2025년 5월까지 3년간 맥키스컴퍼니를 더 이끌게 됐다.4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연임은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19 팬데믹의 여파, 국내 주류시장 성장 한계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 대응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계족산황톳길, 숲속 음악회,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등 조웅래 회장 의지가 강한 CSV(공유가치 창출) 경영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는데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다.이어 조현준 상무이사(미래전략실장)를 전무이사로 승진, 임명했다.조 상무는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 개발과 성공적 시장 안착, 전통주 바틀샵 '누룩' 론칭, 소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 수익 다각화 전략과 신규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끌었다.이번 인사는 국내 소주 시장의 한계를 해외시장 진출, 주종 다변화, 전통주 유통 등 수익구조 다각화와 지속적인 지역밀착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도 담겼다.김 대표이사는 “좋은 술을 만들고 지역에 도움 되는 일을 하는 좋은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나가면서 소주 회사에서 토털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닦겠다”며 연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