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상무, 전무로 승진
  • ▲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 .ⓒ㈜맥키스컴퍼니
    ▲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 .ⓒ㈜맥키스컴퍼니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규식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해 2025년 5월까지 3년간 맥키스컴퍼니를 더 이끌게 됐다. 

    4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연임은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19 팬데믹의 여파, 국내 주류시장 성장 한계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 대응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계족산황톳길, 숲속 음악회,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등 조웅래 회장 의지가 강한 CSV(공유가치 창출) 경영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는데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어 조현준 상무이사(미래전략실장)를 전무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조 상무는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 개발과 성공적 시장 안착, 전통주 바틀샵 '누룩' 론칭, 소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 수익 다각화 전략과 신규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끌었다. 

    이번 인사는 국내 소주 시장의 한계를 해외시장 진출, 주종 다변화, 전통주 유통 등 수익구조 다각화와 지속적인 지역밀착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도 담겼다.

    김 대표이사는 “좋은 술을 만들고 지역에 도움 되는 일을 하는 좋은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나가면서 소주 회사에서 토털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닦겠다”며 연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