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틀 연속 2000명대…‘4차 접종 2%’

대전에서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신규 확진자 2720명, 사망자 6명이 발생했다.

기존 오미코론(BA.1)에 스텔스 오미크론(BA.1)이 더해지며 새로운 변이 ‘XE’가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47만5513명, 누적 사망자는 61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243명(33.3%)이 감소했으나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493명(시간당 10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242명이 증가한 2720명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72명(+241명) △중구 363명(-87명) △서구 887명(+127명) △유성구 747명(+65명) △251명 (-104명)이다.

최근 일주일(4.20~4.26)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3005명 △21일 2859명 △22일 2665명 △23일 2297명 △24일 1424명 △25일 2478명 △26일 2720명 등 총 1만744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2493명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4665명(86.1%), 2차 접종 123만1068명(85.2%), 3차 접종 89만4617명(61.9%), 4차 접종 2만8781명(2.0%)으로 증가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6명(613~618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