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기초단체장 화천 최문순·양양 김진하·횡성 김명기 ‘공천’

국민의힘 강원도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는 18일 공관위 제5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기초의원 경선지역(후보자)을 선정하고, 화천 최문순 씨 등 일부 선거구 단수 공천신청자에 대한 공천(案)을 의결했다.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 추천의 경우 △화천군수 최문순 △양양군수 김진하 △횡성군수 김명기 등 단수 후보 추천을 확정했으며, △철원 김동일, 문경훈, 이현종, 최재연 △양구 김성순, 김왕규, 서흥원 △태백 권정기, 김천수, 류성호, 송영선, 이상호 △삼척 김인배, 박성수 △속초 김진기, 박재복, 이병선, 이상래, 이원찬 △인제 문석완, 양정우, 이순선 △홍천 방정기, 변정권, 신영재 △영월 엄승열, 최명서 등 8개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춘천시장선거구(이상민, 최성현, 한중일), 원주시장선거구(박동수, 원강수, 이강후, 전병선) 후보 추천에 대해서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를 요청키로 했다. 

광역의원 선거 후보 추천의 경우 철원, 양구, 동해 등 15개 선거구에 대해 후보 추천을 확정했으며 △철원 제2선거구 △화천 △태백 제2선거구 △삼척 제1선거구 △삼척 제2선거구 △고성 △양양 △홍천 제2선거구 등 8개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기초의원 선거 후보 추천의 경우 양구, 속초, 인제, 고성 등 14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추천을 확정했으며, 철원 가선거구와 철원 나선거구, 화천 가선거구, 화천 나선거구, 인제 나선거구, 고성 나선거구, 양양 가선거구, 양양 나선거구 등 8개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인제군 도의원 선거구, 속초시 나선거구, 양양군 가선거구는 여성우선 추천지역으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관계자는 “오는 21 제6차회의를 개최해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심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