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까지 접수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내달 13일까지 상반기 재능 장학생 96명 등 총 413명의 장학생을 모집 선발해 3억 1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및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필요사항을 온라인 작성ㆍ제출하면 된다. 

    관련 증빙서류는 마감일인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장학재단에 도착해야 하며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초·중·고·대학생이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지방대 육성의 목적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 장학생은 △재능 장학생 96명 △희망 장학생 297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0명 총 413명이다.

    학년별(개인별 지급액)로는 △초등학생 5명(30만원) △중학생 98명(50만원) △고등학생 235명(70만원) △대학생 75명(150만원) △외국인유학생 20명(80만원)이다.

    재능 장학생은 대전에 있는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 한하며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의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최근 1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희망 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되며, 올해에는 중등 50명, 대학 50명을 확대 선발한다.

    재단은 기존 기탁금에 의한 특지(심산, 하이트진로)장학생으로 희망 장학생 중등 7명, 재능 장학생 중등 6명을 추가 선발한다.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대전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이며,  직전 학기 성적이 B。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한편 선발결과는 7월 초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학교에 통보할 계획이며, 7월 말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