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4만8171명 확진…일평균 688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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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9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403명이 신규 확진되며 일주일째 감소세를 나타냈다.기존 오미코론(BA.1)에 스텔스 오미크론(BA.1)이 더해지며 새로운 변이 ‘XE’가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882명(시간당 28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시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602명이 대폭 감소한 5403명이 추가 감염됐다.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890명(-182명) △중구 879명(-143명) △서구 1563명 (-637명) △유성구 1450명 1735명(-285명) △대덕구 621명(-285명)이다.최근 일주일(4.3~4.9)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4586명 △4일 7779명 △5일 9072명 △6일 7399명 △7일 6927명 △8일 7005명 △9일 5403명 등 총 4만817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이는 하루 평균 6882명 발생한 것이다.신속 항원검사는 1090건(누적 21만1594건) 중 84건(누적 1만4856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3774명(86.1%), 2차 접종 123만346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8만9294명(61.5%)으로 증가했다.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3명(503~505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박모 씨(96, 여)는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전모 씨(92, 여)는 큰 우리요양병원, 김모 씨(82)는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사망했다.한편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1만4905명(시 인구의 28.6%), 누적 사망자 505(+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