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5만1890명 확진…일평균 741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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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6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399명이 신규 확진된 가운데 사망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39만5582명(시 인구의 27.2%), 누적 사망자 481(+11)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오미코론(BA.1)에 스텔스 오미크론(BA.1)이 더해지며 새로운 변이 ‘XE’가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413명(시간당 30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1673명이 급감한 7399명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958명(-713명) △중구 1026명(-268명) △서구 2465명(-299명) △유성구 2083명(-257명) △대덕구 867명(-136명)이다.

    최근 일주일(3.30~4.5)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일 8093명 △4월 1일 7989명 △2일 6972명 △3일 4586명 △4일 7779명 △5일 9072명 △6일 7399명 등 총 5만189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7413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1013건(누적 20만8461건) 중 122건(누적 1만4602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3624명(86%), 2차 접종 123만213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8만8106명(61.4%)으로 증가했다.

    대전 거주 확진자 중 11명(471~481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급장하고 있다.

    471번째 사망한 한모 씨(96, 여), 반모 씨(92), 김모 씨(90, 여), 김모 씨(88, 여), 강모 씨(87, 여), 조모 씨 (85), 손모 씨 (83, 여), 백모 씨(80), 명모 씨(88), 이모 씨 (79, 여), 정모 씨(60) 등 11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