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880억원 투자…신속분자진단기기 M10 카트리지 생산
  • ▲ 충북도와 증평군이 5일 자동화 생산시설 및 설비확충을 위해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가졌다.ⓒ충북도
    ▲ 충북도와 증평군이 5일 자동화 생산시설 및 설비확충을 위해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가졌다.ⓒ충북도
    충북도와 증평군이 5일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엠텐(M10) 카트리지 자동화 생산시설 및 설비확충을 위해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가졌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증평산업단지 약 8880평 부지에 1880억 원을 투자해 신속분자진단기기 M10 카트리지 제품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신속진단 및 면역진단, 분자진단, 자가혈당 측정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현장진단이 가능한 시약 및 진단기기를 개발해 스크리닝 검사에서부터 확진 검사에 이르기까지 체외 진단의 토탈 플랫폼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위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와 증평군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효근 대표이사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