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선별소.ⓒ김경태 기자
    ▲ 대전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선별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30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만58명, 사망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최근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9448.29명(시간당 393.68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감소세를 보이질 않고 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34만3696명(시 인구의 23.8%), 누적 사망자 418(+9)명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1194명이 감소한 1만58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843명(+528) △중구 1567명 (+12) △서구 3065명 (-26) △유성구 2463명 (-704) △대덕구 1120명 (-199)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24~30)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8258명 △25일 1만1202명 △26일 8963명 △27일 5281명 △28일 1만 1124명 △29일 1만1252명 △30일 1만58명 총 6만6138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9448.29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1268건(누적 20만198건) 중 220건(누적 1만3629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3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790명(86%), 2차 접종 122만9629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8만3489명(61.1%)으로 증가했다.

    대전 거주 확진 환자 중 9명(410~418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사망자는 노모 씨(87, 여), 심모 씨(89, 여), 이모 씨(71), 이모 씨(80, 여), 김모 씨(83), 김모 씨(88, 여), 윤모 씨 (96, 여), 하모 씨(70), 지모 씨(63) 등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