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6만7350명 확진…일평균 9621명 ‘감염’
  • ▲ 대전시청 코로나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 대전시청 코로나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29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1252명, 사망자 1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28명이 증가한 1만1252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315명(-605) △중구 1555명(-271) △서구 3091명(+75) △유성구 3167명(+287) △대덕구 1319명 (-163)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23~29)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1만1270명 △24일 8258명 △25일 1만1202명 △26일 8963명 △27일 5281명 △28일 1만 1124명 △29일 1만1252등 총 6만7350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9621.43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1727건(누적 19만8930건) 중 221건(누적 1만3409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3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752명(86%), 2차 접종 122만9501명(85.1%), 3차 접종(부스터샷)은 82만2920명(61.1%)으로 증가했다.

    대전 거주 확진 환자 중 14명(396~409번째)이 무더기로 사망했다.

    사망자는 김 모 씨(66), 홍 모 씨(60, 여), 강 모 씨(56), 채 모 씨(94, 여), 윤 모 씨(68, 여), 한 모 씨(88, 여), 김 모 씨(72), 임 모 씨(79), 문 모 씨(87, 여), 김 모 씨(91), 고 모 씨(91), 최 모 씨(70), 김 모 씨(94, 여), 임 모 씨(94, 여) 등 연일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33만3638명(시 인구의 23.1%), 누적 사망자 409(+1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