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마을 교육공동체 마을 학교와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마을 교육공동체 구성원 역량과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우편이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시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 학교는 돌봄과 방과 후 2개 영역으로 나누어 4~5단체를 선정한다.

    마을 학교 공모사업은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교육공동체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가능하며, 총사업비 3000만 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한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과 삶, 모두의 아이 활동 지원, 마을 생태환경 4가지 활용영역 총 50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 교육공동체 동아리이다.

    조훈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