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만8093호, 다세대·다가구·연립 등 3909호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올해 아파트 2만8093호, 다세대·다가구·연립 등 3909호 등 신규 주택 3만2002호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중 임대주택은 2419호, 분양주택은 2만5674호이며, 이는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2만835호다.

    이번 신규 공급은 주거안전과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까지 7만3000호, 2030년까지 13만1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5개 구별 아파트 공급계획은 △동구-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 224호 등 3113호 △중구-선화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997호 등 9730호다.

    △서구-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 1558호,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 2763호 등 6834호 △유성구-학하지구 민간임대주택 1765호 등 3519호 △대덕구-읍내동 회덕 지역주택조합 745호 등 1808호 등이다.

    공공 공급은 갑천지구 2블록 954호,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5블록 2135호 등 3089호가 예정돼 있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건설이 1만6163호로 전체의 58%를 차지하고, 정비사업 8841호(31%), 공공건설 3089호(11%) 등이다.

    정해교국장은 “최근 아파트 분양을 홍보하는 것처럼 실제로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하는 불법 광고물이 우후죽순 도로에 게시돼 있어 정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승인 절차를 밟은 아파트 분양 광고가 아님을 인지해야 하고, 광고물에 기재돼 있는 금액 외에 추가 비용이 드니 시민들께선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대전에선 13개 지역주택조합 사업(총 9446세대)이 추진 중이며, △준공 1곳(835세대)을 제외하고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 6곳(4773세대) △조합설립인가 5곳(3133세대) △사업계획승인 1곳(745세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