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03명·춘천 53명·강릉 34명·홍천 32명·속초 27명 등 발생홍천 실내체육시설 12명·홍천 요양시설 4명·춘천 사회복지시설 3명 등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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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인 1일 강원에서 춘천 사회복지시설‧홍천 요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일 0시 기준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03명, 춘천 53명, 강릉 34명, 홍천 32명, 속초 27명, 동해 18명, 철원 15명, 양양 13명, 양구 10명, 삼척 9명, 영월 9명, 정선 7명, 평창 6명, 고성 4명, 화천 2명, 횡성‧인제 각 1명 등 총 354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춘천 사회복지시설 관련 3명(누적 27명), 홍천 요양 시설 관련 4명(누적 56명), 홍천 실내체육시설 관련 12명(누적 26명) 등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강원에서 기족 전파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 등 산발적인 확산세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강원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50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92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