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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치료 중인 확진 환자 사망자 2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시에 따르면 4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이 증가한 51명(대전 12458~12508)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 2508명(해외입국자 164명 포함), 사망자는 177명이며,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개 중 17개 사용 중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17명 △대덕구 17명 △동구 8명 △중구 6명 △유성구 3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3명 △ 취학아동 5명△10대 7명 △20대 6명 △30대 3명 △40대 9명 △50대 4명 △60대 4명 △70대 6명  △80대 2명 △9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29~1월 4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90명 △30일 71명 △31일 65명 △1월 1일 59명 △2일 49명 △3일 34명 △4일 51명 총 419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59.86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2만3615명(84.7%), 2차 접종 117만3111명(81.2%), 3차 접종(부스터 샷)은 49만2619명(34.1%)으로 증가했다.

    한편, 4일 대전에서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76번째로 사망한 9785번 확진자(93, 여)는 대전성모병원, 177번째로 사망한 12476번 확진자(70, 여)는 나진요양병원에서 치료 각각 몸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