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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학생 상담자원봉사자(30기) 1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학교상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된 봉사자는 역량 강화를 위해 소정 시간의 기초교육이 진행된다.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을 신청한 신청 교로 방문해 학업중단,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활동을 지원한다.지원자격은 대전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내 거주하며 196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여성 중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다.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3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봉사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기타 청소년 지도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학생 상담자원 봉사제는 지역사회의 고학력 유휴 여성 인력이 학교상담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하고 학교상담 활동을 조력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