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총 493명 확진…日평균 7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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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치료 중인 확진 환자 4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시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이 줄은 49명(대전 12375~12423)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 2423명(해외입국자 161명 포함), 사망자는 174명이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개 중 21개 사용 중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14명 △동구 12명 △중구 11명 △서구 11명 △대덕구 5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3명 △ 취학아동 6명△10대 7명 △20대 3명 △30대 9명 △40대 7명 △50대 5명 △60대 9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27~1월 2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7일 80명 △28일 79명 △29일 90명 △30일 71명 △31일 65명 △1월 1일 59명 △2일 49명 총 493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70.43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2만4407명(84.2%), 2차 접종 117만2159명(80.6%), 3차 접종(부스터 샷)은 47만9464명(32.9%)으로 증가했다.

    한편, 2일 대전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71번째로 사망한 9965번 확진자(89세, 여)는 나우리요양병원, 172번째로 사망한 11702번 확진자(80세, 남)는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사망했다.

    173번째로 사망한 11615번 확진자(73세, 여), 174번째로 사망한 10414번 확진자(90세, 여)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