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누적 사망자 ‘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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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9명이 추가 발생하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이 줄은 59명(대전 12316~12374)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 2374명(해외입국자 148명 포함), 사망자는 170명이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개 중 22개 사용 중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19명 △유성구 16명 △중구 11명 △대덕구 11명 △동구 2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5명 △10대 17명 △20대 7명 △30대 7명 △40대 7명 △50대 3명 △60대 9명 △70대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26~1월 1일) 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40명 △27일 80명 △28일 79명 △29일 90명 △30일 71명 △31일 65명 △1월 1일 59명 총 484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69.14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3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2만2561명(84.1%), 2차 접종 117만324명(80.5%), 3차 접종(부스터 샷)은 45만7192명(31.4%)으로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대전에서 2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169번째로 사망한 1만1419번 확진자(90, 여)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으며, 대전 170번째 사망자인 1만451번 확진자(77)는 나우리요양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