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환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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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3명도 잇따라 나왔다.

    2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이 줄은 79명(대전 12012~12090)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1만 2090명(해외입국자 138명), 사망자 166명,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개 중 24개 사용 중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30명 △서구 20명 △중구 13명 △동구 10명 △대덕구 6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4명 △취학아동 8명 △10대 8명 △20대 3명 △30대 12명 △40대 18명 △50대 5명 △60대 8명 △70대 3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22~27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133명 △23일 81명 △24일 104명 △25일 149명 △26일 40명 △27일 80명 △28일 79명 총 666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95.14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2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21만7763명(83.8%), 2차 접종 116만6041명(80.2%), 3차 접종(부스터 샷)은 40만9830명(28.2%)으로 집계됐다.

    한편 28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64번째 사망한 1만885번 확진자(96, 여)는 평화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165번째 사망한 1만341번 확진자(93), 166번째 사망한 10466번 확진자(85)는 건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