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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0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명이 증가한 80명(대전 11932~12011번)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확진자는 1만 2011명(해외입국자 136명), 사망자 164명,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개 중 27개 사용 중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26명 △서구 24명 △동구 14명 △중구 11명 △대덕구 5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0명 △취학아동 2명 △10대 9명 △20대 10명 △30대 11명 △40대 13명 △50대 7명 △60대 12명 △70대 3명 △80대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21~27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157명 △22일 133명 △23일 81명△24일 104명 △25일 149명 △26일 40명 △27일 80명 총 679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97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21만5316명(83.6%), 2차 접종 116만4123명(80.1%), 3차 접종(부스터 샷)은 39만1029명(26.9%)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시는 27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로 '대전한국병원'을 지정 운영에 돌입했다.

    재택치료환자들은 매일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을 통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받음과 동시에 x-ray나 혈액채취 등 검사 또는 되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단기·외래진료센터방문을 통해 전문의료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