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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마지막 일요일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43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확산세는 진정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최근 7일간 하루평균 확진 건수는 50명에 임박했으며,  입원 치료 중이던 7945번 확진자가 전날  63번째로 사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53명)보다 10명이 적은 43명(대전 8470~8512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치구별 확진자 43명은 △서구 12명 △유성구 12명 △중구 12명 △대덕구 4명 △동구 2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4명 △취학 아동 2명 △10대 6명 △20대 4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5명 △60대 8명 △70대 4명 △80대 2명 △신원미상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최근 대전에서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22일 68명 △23일 51명 △24일 50명 △25일 44명 △26일 38명 △27일 53명 △28일 43명 등 347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49.57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7만0564명(80.5%) 2차 접종 112만4732명(77.4%)으로 집계됐다.

    위 중증확진자 전담치료 병상(25개) 가동률 100%이며, 이 중 5명은 수도권에서 이송돼 온 환자다.

    한편 대전 7945번 확진자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됐으며, 을지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전날 사망해 63번째 사망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