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실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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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8000명을 돌파한 8054명이 발생했으며, 중환자 실(위 중증)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68.0%로 나타났다.대전에서 밤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유성구에서 21명이 확진되는 등 지난 17일에 비해 17명이 많이 감염됐다.특히 12세 이상 2차 백신 접종률은 83.6%를 기록한 가운데 유성구와 서구에서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자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53명(대전 8002∼8054번)이 확진됐으며,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21명 △서구 19명 △중구 7명 △동구 4명 △대덕구 2명 등이다.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아동 1명 △10대 6명 △20대 7명 △30대 6명 △40대 5명 △50대 6명 △60대 16명 △70대 3명 △80대 3명 등이다.대전에서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32명 △13일 18명 △14일 33명 △15일 35명 △16일 45명 △17일 36명 △18일 25명 등 252명이 확진됐다.이는 하루 평균 36명이 발생했다.한편 백신 접종률은 지난 1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5만8221명(79.7%) 2차 접종 110만7957명(76.2%)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