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유성구 15명, 서구 12명 등 3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12세 이상 접종대상자 131만2490명 중 2차 완료 자가 83.7% 기록한 가운데 60대와 80대에서 집중 발생했다.

    유성구와 서구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를 기록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기준 34명(대전 7744∼7777번)이 확진되면서 10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 5개 자치구별로 △유성구 15명 △서구 12명△중구 4명 △동구 3명 등이다.

    나이별로는 △미 취학아동 1명 △ 취학아동 2명 △10대 4명 △20대 4명 △30대 4명 △40대 3명 △50대 3명 △60대 8명 △70대 1명 △80대 4명 등이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24명 △5일 21명 △6일 23명 △7일 22명 △8일 25명△9일 23명 △10일 34명 등 172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평균 24.57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10일 오후 7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5만6229명(79.5%) 2차 접종 109만8212명(75.5%)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