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
  • ▲ 중구는 다가구주택 내 여성안심거울 부착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대전 중구
    ▲ 중구는 다가구주택 내 여성안심거울 부착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오는 19일까지 다가구주택 내 여성 안심 거울 부착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 1층 현관문에 안심 거울을 부착, 귀가 중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해 범죄자의 범행 포기와 예방 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의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과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9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범죄예방 연계기관(중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과 주민(자율방범대, 통장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신청을 원하는 건물 소유주는 건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무엇보다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