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온·오프라인 병행…장·단편 총 20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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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여성영화제가 주최하고 원주여성민우회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제10회 원주여성영화제’ 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
‘여성, 그 빛남-저마다의 색으로 빛나는 여성들, 당신의 빛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를 슬로건으로 오는 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원주 CGV)을 병행해 운영된다.
8일 원주여성영화제에 따르면 ‘빛나는 순간’, ‘69세’, ‘찬신이는 복도 많지’ 등 3편의 장편은 원주CGV에서 상영되고, ‘해미를 찾아서’를 비롯한 단편 17개 작품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원주여성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 및 감독과의 대화, 페미토크 등 행사는 원주여성민우회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진행된다.
여성영화제 행사 관계자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공동체에서 ‘우리’라는 이름으로 성평등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