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률 1차 79%·접종완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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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유성구 10명 등 전날보다 2명이 많은 2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7시 기준 12세 이상 백신 접종 완료자는 82.6%인 가운데 유성구 확진자는 3일째 2자리 수를 기록했으며, 60대에서 집중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기준 23명(대전 7651∼7674)이 확진되면서 6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들은 5개 자치구별로 △유성구 10명 △서구 6명 △중구 3명 △동구 2명 △대덕구 1명 등이다.

    나이별로 △취학아동 1명 △10대 2명 △20대 2명 △40대 1명 △50대 4명 △60대 9명 △70대 2명 △80대 2명 등이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인 △30일 11명 △31일 9명 △11월 1일 28명 △2일 19명 △3일 17명 △4일 24명 △5일 21명 △6일 23명 등 145명이 확진됐다. 이는 하루평균 20.71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5일 오후 7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4만8750명(79%) 2차 접종 108만4772명(74.6%)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