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장 등 학교 자율운영 역량 강화 연수

대전시교육청 오는 19~20일, 25일, 27일 호텔 ICC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장 316명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운영 역량 강화 교(원)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자율운영’을 위한 교(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소규모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로 4일간 오전, 오후로 나눠 총 8회 진행된다.

연수는 박수정 충남대 교수의 ‘미래교육과 학교자치’를 주제로 시작되며, 학교급별 특성과 현안에 맞춰 총 4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교 내 민주적 공동체 운영’, ‘학교 혁신’, ‘창의적 학교 교육 과정 중심 학교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내용 중에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자율운영 역량 강화를 통한 ‘교무지원전담팀 운영 내실화’ 방안이 포함돼 있어 ‘교육 활동 중심 학교운영 여건조성’과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한 학교 변화의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적 지도력을 강화하고 그 지도력을 통해 교육 활동 중심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해 교무지원전담팀 운영 활성화 등 교원의 업무경감정책이 내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