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A고교 집단감염 2명 발생…누적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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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지난 8일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감염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격리 중 1명 등 7명으로, 앞서 이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23명을 포함하면 총 30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유성구 A 고교 집단 발생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에서는 가족‧친구‧지인 등과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가 잇따라 확진됐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접종률은 지난 8일 오후 7시 기준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10만242명(76.1%), 접종 완료는 82만1791명(56.5%)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