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확진자 437명…日평균 62명 ‘감염’백신 예방 접종률 1차 72.8%·접종완료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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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5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이날 서구 9명 등 20대와 40대에서 집중 발생하는 등 전날보다 2명이 적은 51명이 추가 확진됐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기준 35명이 확진됐고 이후 16명(대전 6851~6866번)이 추가 감염됐다.

    확진된 66명의 거주지구는 △서구 9명 △유성구 3명 △대덕구 2명 △중구 2명 등이며,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명 △10대 2명 △20대 4명 △30대 2명 △40대 4명 △60대 1명△70대 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20대와 40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대전은 최근 7일간 △19일 49명 △20일 44명 △21일 29명△ 22일 69명 △23일 72명△24일 80명 △25일 53명 △25일 51명 등 총 437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62.43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 인원 145만4011명 중 1차는 전날보다 1056명이 많은 105만6269명(72.8%)으로 증가했고, 2차 접종 완료 자는 전날보다 720명이 많은 61만7772명(42.5%)으로 증가했다. 

    이 중 18세 이상은 122만6007명 중 1차 접종률은 86.2%, 2차 접종 완료 자는 50.4%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26일 0시 기준으로 6866명(해외입국자 10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