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2338개 교실에 설치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2338개 교실에 무선망을 공급해 모든 학교에 100% 무선 인터넷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터넷망 구축은 2023년까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미래형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우선 스마트단말기도 연말까지 초등학교 3개 학년에 3만9061대 지원하고, 2022년도 중·고교까지 확대해 1인 1단 말기 공급을 완료해 2023년에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이 완성된다.

    시 교육청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을 위해 전자칠판, 스마트패드 등 11종의 IT 교육기 자재 활용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보급한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도 질 높은 수업 구현에 노력해주시는 일선 교사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학교 현장에 늘어나는 스마트기기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용역업체를 선정해 ‘학교 IT기가 관리활용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