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상가 임차료·공공요금 지원 위해 19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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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오는 28일까지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구청 6명, 동 행정복지센터 17명) 23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코로나19 극복 영세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구는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지원을 위해 192억 원을 편성했다.선정된 근로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영세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관련 상담, 접수 및 전산입력 등을 담당한다.신청자격은 지난 16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공공기관 사무보조 근무 경력자를 우대해 선발한다.접수는 구청 2층 임시민원접견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다만, 전자우편 접수 시 접수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최종 합격자를 오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또는 경제 기업 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하는 만큼 많은 구민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