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서구청사.ⓒ대전 서구
    ▲ 대전서구청사.ⓒ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23일 대전시가 공모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총 101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해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과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 등 주민 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 결과물이다. 

    서구는 자치구 공모 분야 총액 82억 원의 약 30%를 차지해 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장종태 구청장은 “주민이 꼭 원하는 사업인 만큼 선정된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주민총회로 결정된 마을 의제 사업, 공원 환경정비 등 관내 현안사업, 보도 정비 등 지역 내 불편해소사업, 마을 화합 잔치, 청소년 학교 등 주민 주도 마을사업으로 내년에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