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22일 2억 원을 투입해 대덕테크노밸리(관평동), 대덕대로(신성동, 문지동) 일원 등 개량형 빗물받이 53개소 신설 및 교체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기 잦은 집중호우 시 낙엽, 쓰레기 등으로 인해 배수처리가 원활치 않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는 장동 130-3번지 일원의 노후화된 우수관로 정비를 위해 사업비 10억 원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9월)에는 노은동, 신성동, 원내동 일원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빗물받이 개량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18년부터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관내 침수지역 대상으로 개량형 빗물받이 약 700개소 신설 및 교체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침수피해를 대비해 매년 하수도 시설 확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