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탄방동 입시학원 누적 66명·택배업체 직원 집단발생 누적 10명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는 동구 5명 등 전날보다 1명 많은 44명 발생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수 6시 기준 29명이 확진됐고 이후 15명(대전 6397~6411번)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된 15명의 거주지구는 △동구 5명 △유성구 4명 △서구 3명 △대덕구 3명이며,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3명 △10대 1명 △20대 6명 △30대 1명 △40대 2명 △60대 1명 △90대 1명 등이다. 

    감염경로는 서구 탄방동 학원 (5842번)과 관련된 유성구 10대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유성구 택배업체 직원(6332번)과 관련된 유성구 20대 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동구 20대가 확진됐고, 다른 지역 확진자와 관련된 대전시민 3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대전에서는 최근 7일간 △11일 45명 △12일 39명 △13일 41명 △14일 37명 △15일 36명 △16일 43명 △17일 44명 등 총 285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4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대전시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 인원 145만4011명 중 1차는 전날보다 1만8451명이 많은 99만8631명(68.7%)으로 늘었고, 2차 접종 완료 자는 전날보다 1만2344명이 많은 58만3524명(40.1%)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