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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제21회 어린이 독후감상화 공모전 포스터.ⓒ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15일 제21회 어린이 독후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가오도서관 주관으로 유치부(5세~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진행되며, 대전시 유아와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지정도서 중 1권을 읽고 느낌과 감동,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인물을 8절 도화지에 창의적인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면 된다.
지정도서는 △유치부 3권(꽃을 선물할게, 할머니의 여름휴가, 걱정이 너무 많아) △초등 저학년부 3권(아홉 살 마음 사전, 소원 떡집, 벼락 맞은 리코더) △초등 고학년부 3권(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로봇 프레디 학교를 구하다, 도서관을 훔친 아이)이다.
신청은 10월 29일까지며, 단체와 개인별 접수가 가능하다. 그림과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자는 17명(시 교육감상 2명, 구청장상 9명, 동구교육지원청교육장 상 6명)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11일 도서관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책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