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 누적 59명…42번째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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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14일 서구 탄방동 소재 입시학원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구 10명, 동구 4명, 중구 3명, 유성구 3명, 대덕구 2명 등 2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 중 지역감염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9명, 격리 중 3명, 타지역감염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서구 탄방동 소재 학원 집단 발생 관련 학원생과 n 차 등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6273명을 포함해 98명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 확진 환자 중 42번째 사망자(89, 여)가 발생했다.

    42번째 사망자는 대전 5835번으로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충남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14일 오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