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사립유치원·특수 학교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일 대전 공·사립유치원 및 특수(유아교육과정)학교에 유아 교재·교구 소독기 구입비로 총 6억3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재·교구 소독기는 청결한 살균·소독과 안전한 관리로 유아들의 학습권 보장 및 건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다.

    소독기 지원은 254개원(교)당 250만 원씩 총 6억3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현재 소독기 보유율이 16%로 미흡한 상황에서 유치원과 특수학교 방역 및 집단감염으로 인한 재확산의 선제적 차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 19 감염 위험 및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유치원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